이 또한 지나가리니 (806)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10. 16. 교토,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 기온 오꼬노미야끼먹고 너무들 피곤해 해서 일단 호텔로 철수하여 쉬고 저녁 6시 경에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은각사(긴가쿠지) 옆 테츠가쿠노마치(철학의 길)로 왔다.그런데 아무도 없다. 이 동네 사람들 몇몇이 달리기를 하거나 현지 사람들 몇명 말고는 전부 문을 닫았다. 간판불빛도 없다. 길따라 걷다 보니 신사까지 나오고 철학의 길이 밤에는 정말 깜깜해 진다. 죽은 어린 영혼을 달래는 곳이라 던데,, 잘은 모르겠다. 일본 대문의 매력에 빠졌다. 나무 무늬를 살려 만든 대문들이 참 멋있다. 기온거리 여기서 식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했는데 동네가 음침한 홍등가 같은 ,,, 술 냄새는 새어나오는데 안을 알 수 없어 미성년자들과 함께 입장하기 좀 꺼려지는 분위기랄까...비까지 약간 내려줘서 분위기는 멋졌다. 2016. 10. 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앞 오꼬노미야끼,네기야끼, 야끼소바 원래 한국에서 봐둔 유명 두부집이 있었다. 이 곳에 전화를 했으나 No English 란다.교토 명물인 순두부 집이라는데 기요미즈데라부터 걸어갔다. 막상도착하고 보니 영업안한단다.아래 이 여인은 대여한 옷을 입은 것 같지 않았다. 그냥 교토 사람인듯.기모노는 묘하게 몸매를 감춰준다. 다리가 짧고 굵어도 다 감춰준다. 계획했던 음식점에서 식사를 못하고 근처를 걷다가 구글에 리뷰가 있는 정말 허름한 오꼬노미야끼집에 들어갔다.현지인들이 즐겨 갈만한 선술집 같은 곳. 피곤해서 아이들은 음식주문하고 쓰러져 잤다.네기 야끼가 뭘까 생각하다 보니 다마네기가 둥근파이니까 네기야끼는 파인 것으로 결론.정말 짜다. 첫맛은 참 맛있는데 먹다보면 정말 짜다. 이번 여행에서 일본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짰다. 2016 10.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3 - 동영상 2016 10.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2 기요미즈데라에서 바라본 교토타워 사실 이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제일 유명하다. 대부분의 관광안내 책자에는 벗꽃이 피거나 눈이 내린 요 장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지. 일본에서 이런 작은 석탑을 볼 때마다 이웃집 토토로가 생각난다. 화장실 앞 ㅋ 기모노 입고 화장실 가는 거 정말 신기하다. 우물이 세 개 있다. 제물운, 연애운, 그리고 하나가 뭐라던데 셋 다 마시면 욕심이 지나쳐 화를 부른다네.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하나만 먹는다. 바로 앞 사람들은 우물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언제나 그러하듯 난 촬영을 위해 남는다. ㅠ 2016. 10.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1 교토타워 요 옆옆 건물이 숙소였지요. 지난 번 대만갈 때 구입한 투미가방인데 참,,, 불편하다. 그래도 수납공간은 짱. 교토역 앞에서 발견한 스벅에서 카페인 보충중.호텔에 짐 맡기고 기차에서 내내 서서와서 쉬어야 했는데 음료마시고 버스탈 여력이 없어 택시타기로 했다. 기요미즈데라 입구. 택시타고 갈 때 이번 일본여행 전체를 통틀어 알아들은 유일한 대화가 오간다."구르마가 이빠이데스" 덥지만 않으면 좋은 여행일 텐데, 가만히 서 있으면 시원한데 우린 걸어야 하잖아. ㅠㅠ 우영이는 심지어 반바지로 다녔지. 일본인이나 외국인이나 기모노 대여해 입고 걸어다닌다. 우리나라 커플들도 그렇고. 보기 좋네. 녀석 썬글라스 쓰면 간지난다니깐. 우진이 얼굴에 피곤이라고 써있네. 2016 10 16일 아침 (오사카-> 교토) 지하철(오사카역->교토역) 오사카 우메다 성당가는 것은 스킵.아침먹고 짐챙겨서 교토로 출발지하철은 정말 우리나라 스럽다. 얼마나 남았나 싶어서 구글지도로 위치 추척하는데 이 어플 정말 좋다. 갈 수록 더 정확해 지는듯,,다만 지금 내가 철로를 벗어나 날아가는 기분이랄까.창밖의 일본 풍경도 좋았다. 여느 농촌과 다를바 없는 밭도 있고 일본 집들도 소박하고.호텔 바로 앞이 교토타워다. 드디어 교토에 왔다. 2016 10. 14.~17일 오사카, 교토 - 동영상 2016 10 15일 저녁 오사카 도톤보리 뉴한큐호텔우메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시 우메다 뉴한큐 호텔로 돌아왔다.내가 아주 쑈를 하셨다. 미리 알아본 음식점은 예약이 다 찼다고 하고 발은 아프고 참,,거기에 민생고까정.이제 다시 우메다, 이 밤에 돈키호테에 가셨는데 물건 고르는데 20분 기다리는데 1시간이라니.오사카 한큐우메다 호텔에 대해서 2 마디만.간사이 공항에서 직통 공항버스 있어서 지리적으로 매우 좋다.(내리면 바로야)호텔이 오래되서(예전엔 전자제품파는 요시,,뭐시기였다지) 에어컨 틀면 곰팡이 냄새가 스멀스멀,,,4인용 침대방은 걸어디니기 힘들정도로 공간이 빽빽하다.한 마디 더! 일본 호텔 조식부페는 그릇을 치워주지 않는다. 여러번 음식을 떠 먹으면 탁자에 그릇이 그득해지니 눈치보인다. 교토도 마찮가지였다. 음식사진은 이게 다구만. 파를 걸쳐놓은 센스..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