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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2007 Rome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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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탈리아 , 로마, 스페인계단 앞
숙소 뒤 정원 (출발 당일 아침)
Catacomb to our place by bus 너무 더우니 건물 계단 그늘에서 신발을 벗고 쉬는 여행객도 많았다. 곳곳에 수녀님들이 순례중이었고 그래서 나와 누나도 덥고 피곤해 지친 우영이 우진이를 안고 길거리 계단에서 잠시 쉬며 한 숨 재웠다. 이 모습이 워낙 자연스러워서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주변사람들이 다 친절한 도시는 아니다. 음식점에서 마시는 모든 음료는 물을 포함해 전부 유료다.ㅋ 길거리 수도는 만들어진지 1000년이 넘은 것도 있는데 수질이 좋다고 자랑은 하시는데 글쎄다.
Catacomb in Rome 로마 지하묘지 / 정말 더웠다. 로마가 습기가 없어서 덥지 않다는 사람들은 로마에 가보지 않은 사람임. 슬러시를 입에 달고 다님.
새벽 성무일도 (삼위일체성당: 로마 스페인계단) 이탈리아 로마 / 스페인계단 / 삼뮈일체 성당 / 성직자들의 새벽 성무일도 모습
Evening in Rome, Italy I asked the community to let me get out for a while of one hour to travel around in Rome. If I know this situation, I wish I had booked another hotel for evening travel. Thanks to the best location of my place, I can access to Coloseum and famous Fontana and so on. I am very surprised to see the musical on the remains of Rome in the outside.
스페인계단 Spanish Steps 근처(걸어서 1,2분)에 숙소가 있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나만 잠시 산책을 했다. 옆에 병원이 있어서 성당 앞은 여러 차들이 다녔다. 그래도 이 날의 저 석양을 잊을 수가 없다. 다 같은 저녁이겠지만 출발하기 전 날 밤 아쉬움이 묻어나는 순간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숙소 동네 사진 숙소가 수녀원이었는데 수녀님들이 연로하셔서 운영을 못해 팔았고 지금은 호텔이 되었지요. 그 호텔은 "The Artists' Suite" 이란 이름의 호텔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