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우니 건물 계단 그늘에서 신발을 벗고 쉬는 여행객도 많았다. 곳곳에 수녀님들이 순례중이었고 그래서 나와 누나도 덥고 피곤해 지친 우영이 우진이를 안고 길거리 계단에서 잠시 쉬며 한 숨 재웠다. 이 모습이 워낙 자연스러워서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주변사람들이 다 친절한 도시는 아니다. 음식점에서 마시는 모든 음료는 물을 포함해 전부 유료다.ㅋ 길거리 수도는 만들어진지 1000년이 넘은 것도 있는데 수질이 좋다고 자랑은 하시는데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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