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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2016 Osaka Kyot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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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월 일본 오사카-교토 동영상 (1화) 인천공항-간사이공항-오사카-교토-간사이-인천공항
2016. 10 . 17. 귀국(교토-오사카-간사이공항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에서 고마움이 말을 남길 사람이 있다.교토 한큐호텔 프론트 직원분이다. 나이 지긋하신 중년의 남성이신데, 교토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는 전날 저녁 5시 이전에 예약해야 한다. 그런데 몰라서 못했다.한 밤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되어서 호텔 프론트에 전화해서 연락처를 받나놨다. 아침 9시에 전화해 보니 전혀 다른 곳이었다. 프론트로 달려가 문의하니 이 분이 참 차분히 열심히 챙겨주는 바람에 예약이 가능했다.물론 현장에 갔을 때 안 일이지만 월요일이라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가 남아 있었다. 그래도 아침에 얼마나 긴장했던지...정말 이 분께 감사드린다. 철학의 길에서 좀 늦게 도착하게 되어 호텔에서 짐을 찾아 택시를 탓다. 지도상으로 걸어서 20분이라는데 지하도가 하도 복잡해서 말이다...
2016. 10. 17. 오전 철학의 길(2차방문) 16일 일요일 밤에 철학의 길을 방문했다. 동네사람말고는 아무도 없고 문연 가게도 없었다. 이때 시간이 7~8시 즈음이었으니 별로 늦은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비도 뿌리고 동네에 사람이 아예 없는 듯 집에서는 사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런의미에서 참 음산했다. 한국같으면 사람 소리도 들릴만 한데,,,, 낮에 오니 유명하다던 테디베어도 보이더라. 개천 따라서는 정말 큰 잉어들이 몰려다니고,,,, 더웠다. 일본의 나무문이 인상적이다.카페 요지야는 꽤 인상적이었다. 개인집에 들어가는 기분인데 2층으로 안내받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2층에는 우리가족 밖에 없었다. 월요일이라 이건 좋더라.정원 뷰도 좋고,, 젊은 처자들이 서빙하는데 아마 동네 사람들 같다.뒤로 보니 절이 있는듯,,, 일본 사가들은 사원들과 묘하..
2016. 10 . 17 오전 교토 니시혼가지 호텔에서 view는 별로 안좋은데 저 지붕이 히가시혼가지다. 교토의 역사 속에서 히가시 혼가지와 니시혼가지는 도쿠가와이에야스가 불교(종교) 세력을 어떻게 이간질 했는지 어떻게 군사력을 가진 종교 세력을 규합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유적지다.히가시혼가지는 옛 모습이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이런 점 때문에 유적지가 되었다더군.오늘은 시간도 없고 해서 먼저 호텔에서 걸어서 니시혼가지로 향했다. 니시혼가지의 다리들 대문 위에 달린 등이다. 월요일 오전이라그런지 한적했다. 대웅전즈음 되는 듯한 건물이다. 무슨 예식을 하고 있었다. 은근 놀란 점은 수도승같은 사람들의 노래가 성무일도와 비슷해서 바티칸 분위기랑 비스무리 했다.아래가 그 동영상이다.뒤에 몇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으로 보아 진혼제 같은 것 같은데,,, 아는 ..
2016 10.16 교토역 야간 음악분수 들어와 저녁을 먹고 교토역으로 산책을 나갔다. 음악분수가 있었다. 가끔 박수치며 한참을 보고왔다.
2016. 10. 16. 교토, 철학의 길(테츠가쿠노미치), 기온 오꼬노미야끼먹고 너무들 피곤해 해서 일단 호텔로 철수하여 쉬고 저녁 6시 경에 호텔을 나서서 택시를 타고 은각사(긴가쿠지) 옆 테츠가쿠노마치(철학의 길)로 왔다.그런데 아무도 없다. 이 동네 사람들 몇몇이 달리기를 하거나 현지 사람들 몇명 말고는 전부 문을 닫았다. 간판불빛도 없다. 길따라 걷다 보니 신사까지 나오고 철학의 길이 밤에는 정말 깜깜해 진다. 죽은 어린 영혼을 달래는 곳이라 던데,, 잘은 모르겠다. 일본 대문의 매력에 빠졌다. 나무 무늬를 살려 만든 대문들이 참 멋있다. 기온거리 여기서 식사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했는데 동네가 음침한 홍등가 같은 ,,, 술 냄새는 새어나오는데 안을 알 수 없어 미성년자들과 함께 입장하기 좀 꺼려지는 분위기랄까...비까지 약간 내려줘서 분위기는 멋졌다.
2016. 10. 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앞 오꼬노미야끼,네기야끼, 야끼소바 원래 한국에서 봐둔 유명 두부집이 있었다. 이 곳에 전화를 했으나 No English 란다.교토 명물인 순두부 집이라는데 기요미즈데라부터 걸어갔다. 막상도착하고 보니 영업안한단다.아래 이 여인은 대여한 옷을 입은 것 같지 않았다. 그냥 교토 사람인듯.기모노는 묘하게 몸매를 감춰준다. 다리가 짧고 굵어도 다 감춰준다. 계획했던 음식점에서 식사를 못하고 근처를 걷다가 구글에 리뷰가 있는 정말 허름한 오꼬노미야끼집에 들어갔다.현지인들이 즐겨 갈만한 선술집 같은 곳. 피곤해서 아이들은 음식주문하고 쓰러져 잤다.네기 야끼가 뭘까 생각하다 보니 다마네기가 둥근파이니까 네기야끼는 파인 것으로 결론.정말 짜다. 첫맛은 참 맛있는데 먹다보면 정말 짜다. 이번 여행에서 일본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짰다.
2016 10.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3 -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