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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2019 Hoi An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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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of Vietnam (2019)
호이안 올드타운/광동회관/내원교 택시에서 내려 1시간 정도 대기해 달라 부탁하고 잠은 차에 둔채로 올드타운 산책-콩카페-기념품샵-마담콴(반미 구입) 이 순으로 돌아다녔다. 아내가 아이들에게 이 집 반미를 꼭 맛보여주고 싶었던 듯 싶은데 택시기사 것까지 왕창사긴 했는데 앙사나 가서 다 못먹고 버렸다능... 조식이 거나해서 였는지 점심에 배고프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ㅋ
First morning beach & Hoi-An Museum 새벽에 아이들이 비행기로 도착하는데 2 번이나 착륙에 실패해 다시 떠올라 착륙해서 연착을 했던지라 긴장하고 보낸 다음 날 아침이다. 아침은 다시 맑은 날씨에 어젯밤에 언제 그랬냐는 듯한 습하고 더운 날씨다. 에어컨이 들어오는 방에서 밖으로 나가면 안경에 김이 서릴 정도. 아이들은 힘들어 했다. 아침에 조식을 먹으며 잠깐 산책하는 사이에 온 몸이 땀에 젖었다. 체크아웃을 하고 큰 택시를 불러 호이안에서 1 시간 정도 기다려 달라 했고 미터로 가자 했더니 그런다했다. 호이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산책을 했다. 우리 부부 입장에서는 3일차 산책이라 이제 동네가 눈에 익숙하기 까지 했다. ㅋ 안은 별로 볼 것 없음. 호이안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으니 2 층에 올라 호이안을 내려다 보는 것 하나 보고 가는 곳이라는데..
부부만의 마지막날. 결혼 20주년 여행인데 지난 20년간 아이들 없이 여행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게 이상하다, 하지만 아내에게는 옛날 기억도 나는 듯 하고 여유가 있어 보였다. 오전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발만 담그고 옆 자리 서양 아빠와 동양 엄마 사이에 낳은 아이들과 수영하는 모습과 한국 젊은 커플이 수영장 썬배드에 수영복 올려놓고 사진찍고 여러가지 옷 바꿔입으며 포즈잡고 사진 찍는 것으로 보아 아마 홈쇼핑 피트 사진 찍는 듯 한 모습도 보며 여유롭게 즐기고 점심에는 호이안에 가서 산책도 하고 모닝글로리라는 음식점에서 음식도 먹고 어제 맞춘 A-Dong Silk 에서 옷도 찾아 오후에는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 오는 길에 젋고 잘생긴 택시기사를 만났는데 다음 날 여행에 자기가 운전하겠다 해서 그보다 오늘 밤에 오는 아이들 픽..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거리, 내원교, Cong Caphe, Madam Khahn 커피 입맛이 까다로운 우리 내외는 어딜가든 커피집을 먼저 뒤지는데 베트남 커피는 나름 기대가 컸다. 결론은 원두 맛으로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따라갈 원두는 없다"이고 "베트남의 진한 커피는 나름 매력이 있다"인데 여기서 베트남 커피를 적어놓고 싶지 않다. 다만 누왁이나 여기저기의 베트남 원두에서는 베트남 특유에 흙맛이 난다. 그런데 그게 이질감이 없다. 베트남 흙이 우리 흙하고 별다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아무튼 그렇다. 베트남은 프랑스와 전쟁하여 독립을 얻는가 싶은 때 다시 미국과 전쟁을 하고 미국이 져서 철수하고 다시 중국과 전쟁을 하여 독립을 지켰다. 아니 근대국가의 모습을 갖춘 후로는 최초로 독립했다 해도 되겠다. 미국과의 전쟁(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흔히 베트님 전쟁)때 북베트남(공산주의)..
호이안 / 베트남 / Palm Garden Resort (끄어다이 해변) 5월8-10(2019) 48시간에 비행기 쪽잠 2 시간 이외엔 강행군의 일정을 소화하고 드디어 도착한 호이안. 열라리 일하고 도착한 그 곳은 천국이었다.ㅎ 좌표: https://goo.gl/maps/Qn7ytPqsTJ7KJ1k46 Palm Garden Resort Hoi An ★★★★★ · 리조트 · Lạc Long Quân www.google.com 음... 처음도착하니 웰컴드링크와 시원한 물수건을 주더군. 좋았다. 더웠거든. 무엇보다 방으로 안내받은 후 해변을 향하는 창을 열고 오래되 보이는 안락의자에 앉아 찍은 아래 영상이 보여주듯 아~ 내가 쉬러 온거 맞구나. 싶은,,,,, 제주도에서도 만날 수 없는 이 한적함이 참 좋았다. 첫날 20주년으로 호이안에서 유명한 실크집에서 아내 옷을 맞추고 구경하고 돌아오자 10분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