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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가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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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감자구이 감자를 삶는다. 잘게쪼겐다, 기름과 버터를 넣고 겉이 노릇노릇 할 때까지 볶는다. 결과는 실패다. 맛은 있으나 비쥬얼이 엉망이다. 모두 6년 전 오늘 해먹은 음식이란다. ㅋ 무덤같이 과거가 파묻혀 있는 싸이월드에서 가져옴.
꼬막비빔국수 코스트코에서 산 꼬막 통조림으로 만들었다. 음 먹을만 했다. 감동적이진 않았던 것은 아무리도 이런 시도가 처음이다 보니,,ㅋ 아무튼 깨끗히 비울만 했다. 출처: https://songkanghee.tistory.com/710 [송강희]
계란말이 / 달걀말이 중고등학교 도시락에 달걀말이가 들어가 있으면 그리도 행복했던 추억 때문인지 지금도 달걀말이는 가장 사랑하는 음식이다. 이렇게 먹으면 마음도 편안하다. 아내는 내게 어머니가 생각나게 하는 음식을 아는데 그래서인지 이런 음식은 자신의 음식으로 치지 않으려 하는 듯 하다. 자신만이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일 순위로 꼽는데, 거기엔 달걀말이는 들어가지 않는 듯 하다. 하지만 뭐 상관없다. 여전히 맛있기 때문에,,,
Italian Omelet with Onion and Protein bread in milk (breakfast) 내가 이탈리아식 오믈렛이지만 그냥 귀찮아서 좋아하는 간편달걀요리인데 오늘 아침은 아내가 내 방식대로 해준다. (그녀는 손도 안 덴다는게 비밀) 난 맛있는데 이런식은 별로라네. 암튼 냉동실에 1년은 있었던듯 한 단백질 빵을 우유에 말아서,,, 며칠 만에 오늘까지 3kg 빠졌다. 정말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었던듯...
저탄고지 : 햄버거스테이크와 달걀 토요일, 일요일 고돈 노동 끝에 처음 먹는 한 끼식사 달걀은 빛솔농장의 유기농 입니다.
물냉면 ​더운 날 집냉면, 뭔 말이 필요해, 사진 한 장이면 충분!
김치 볶음밥 (볶음밥+김가루+달걀 후라이) 일요일 오전부터 식사도 못하고 오후까지 급한 일 하고 나서 먹은 식은 김치볶음밥. 매번 끼니 시간을 놓칠때마다 결국은 차게 식은 음식을 먹게 되지만 그게 더 맛있어서 데우지 말라하고 차게 식은 음식의 식감을 즐긴다. 그래야 아주 가끔 따뜻한 음식을 먹을 때 그게 얼마나 맛난지 알 수 있으니까.ㅎㅎㅎ ​ ​ ​ ​ ​ ​ ​ ​ ​ ​
잔치국수 한 밤중 아직 저녁을 먹지 못한 나를 위해 아내가 냉장고에서 꺼낸 국수 재료들 , 냉국수는 정말 맛있다.​ ​ 어째 처음 시집와서 처음끓인 콩나물국이 정말 엉망이었는데 어머님과 내가 먹을 만 하다며 열심히 먹는 시늉을 했던 날이 있었는데 말이다. 지금 아내는 요리로 마술을 부리는 듯 하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