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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2016 Taipei Taiwan

융캉제-> 타이페이 101-카르푸-호텔

융캉제는 동면역에 붙어 있다. 이곳에서 Youth Travel 카드 발급에 대해 문의했더니 만 14세 이하는 안된단다. 아이들이 직접 알아보고 지하철 카드를 구입해 충전했다. 이젠 혼자서 여행다닐 수도 있겠구나 싶다.  지하철에서도 타이페이 101 까지의 길을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엄마 아빠는 그냥 짐처럼 따라다녔징. 



지하철역에서 직원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통했던 일들을 무용담 이야기 하듯 말하는 우진이. ^^


타이페이 101 옥상에 올라가기 좋은 날씨이기는 했다. 하지만 일요일이라는게 함정. 줄서서 2 시간 넘게 기다려야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단다. 융캉제에서 배불리 먹어 놓은 터라 다른 음식점에 들리기도 뭐했다. 여기저기 좀 보다가 화시제야시장은 취소하고 까르푸로 향했는데


산호로(Coral Reef) 만든 예술품들... 타이페이 101 에도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는데 알고 보니 타이페이 시내 몇 군대에 큰 매장을 갖고 있었다.




해가 지고 나니 좀 서늘해 진다. 그래도 낮과 밤에 기온차가 크지는 않다. 햇님이 사라져서 그런게지. 까르푸는 정말 볼것 없었다. 타이페이에서 한국 라면이나 음식 찾으려면 여기가면 되겠다 싶다. 물건도 많이 비어 있고 과일도 신선하지 않고 종류도 별로 없고 우리나라는 대형할인점이 대세라면 여기는 왠지 까르프가 별로 인기가 없는 듯 싶다. 24시간 한다. 물론 낮엔 안가봤다. 첫날 밤에 워낙 실망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