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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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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행 비행기 탑승 전 인천공항에서. 공항가는 길에 공항에서 걷는 중. 아빠는 화장실 엄마는 자리에서 방콕에서 파리 샤를르드골 공항으로 가는 중. 드골 공항에 착륙중. 드골 공항에서 수녀님들 만났어요.
송파구 송리단길 맛집 : 다운타우너 버거 송파 그 흔한 골목에서 연립주택 담벼락에 연인들이 서서 서로 사진 찍어주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는 곳. 만사 생각이 바뀌면 즐거움도 바뀌는 법인가보오. 아무튼 다운타운버거는 줄서서 먹을만 하였다오. 좌표입니다. : https://goo.gl/maps/ZvfnJQ5qU797uAdz9
테라로사 서종점. - 맛은 평범, 인테리어는 강릉과 동일 서종 테라로사 커피. 여긴 그냥 평범함 걸로. 강릉으 엑센트도 있고 확실히 더 맛나네. 서종은 다시 갈 일 없을듯 걱정이네. 커피보는 눈이 자꾸 높아지네. ㅠ 이젠 누가 타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맛도 신경쓰일 정도. ㅠ
마지막이지만 앞에 못지 않은 단계, 샤브샤브 볶음밥의 끓는 소리.
airport bus timetable for nam yang ju ​ 남양주 진접 구간 공항버스 시간표
막내 아들 달봉이. 딸래미 보리 근황 거실의 해먹은 신의 한 수 였다. 케익의 크림을 좋아하는 달봉
At seventeen - Janis Ian At seventeen I learned the truth at seventeen That love was meant for beauty queens And high school girls with clear skinned smiles Who married young and then retiredThe valentines I never knew The Friday night charades of youth Were spent on one more beautiful At seventeen I learned the truthAnd those of us with ravaged faces Lacking in the social graces Desperately remained at home Inventing l..
젊음은 하찮지 않다. / 어리석은 젊음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다. 긴 시간 생각하고 쓰고 지우고 버리고 다시 쓰고를 반복하며 적어나갔던 그 시절 그 편지에 기울인 나의 애정과 노력은 모두 진품이었다.그 마음이 나에게 가르쳐 준 교훈이 아직 나에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 후, 그 마음이 오염되고 어리석음에 파괴되버리고 말았지만 나에게 그 경험은 그 어느 순간보다 강렬했고 지금도 그 경험을 거울삼아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젊음은 어리석고 뜨겁고 아둔하기 그지 없지만 하찮지는 않다.22살에 내가 어서 늙기를 바랬듯이 이렇게 나이들고 보니 20살의 청년들이부럽고 그 앞에 펼쳐진 모험이 부럽다. 그래, 젋음은 어리석고 아프고 가난해도 아름답다. 그랬던 것이다.(평창 플로라 캔싱턴 호수가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