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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위의 잡초처럼

이름 모를 꽃

 

산에 가면 이런 생명들이 소리없는 이 세상에 방문했다가 소리 없이 사라지는 모습을 본다. 이 과정에서의 작은 기쁨과 행복과 상실의 아픔은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면 느낄 수 없는 영역이다. 생각할 수록 사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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