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지상의 혹독한 세월들이 지나고 또 다른 생명이 태어나 그 업보를 잇는 것이 만물의 이치 같지만, 그 안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기쁨이라네.
강팍한 현실 속에서 예수님보다 현실이란 이름에 더 비중을 두는 삶의 태도는 죄악이다. 가난하고 약한 이웃의 모습으로 다가오는 예수님을 버리고 현실적 이익을 선택하는 것은 금전에 눈이 멀어 한꾸루미의 돈에 예수님을 팔아 넘긴 유다의 마음과 같다. 결국 더 이상 그 금전이 필요하지 않은 임종의 순간에 모든 후회와 죄악에 몸서리 치며 죽음을 맞이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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