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에 지천명을 앞두고 나는 아직 하늘의 뜻을 알지 못하였다.
삶은 가정이 의미없지만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예전엔 괴로웠는데 요즘은 재미지다.
사랑을 잃고 공황장애로 힘들어 하던 시절, 진정으로 바라던 것이 어서 늙는 것이었는데, 이 정도면 늙을 만 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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