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위의 잡초처럼/Paintings

마야의 누드 / 고야


고야의 그림에선 화가 자신이 도덕과 부도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느껴집니다. 고통스러운 그림에서는 리얼하게, 즐거운 (소풍등등의) 모습에서는 기쁜지 슬픈지... 일종에 종교화에서나 보던 표정을.... 그리고 이렇게 누드화에서는 性스러움을... 말년의 악마적 그림에서는 너무나 참혹한 그래서 아무 것도 남지 않는 니힐리즘같은 이럴 것 같은 화가의 삶이 느껴집니다. 사실 우리도 그렇게 살잖아요.




'들위의 잡초처럼 > Painting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리코 1819  (0) 2013.12.03
들라크르와 1827  (0) 2013.12.03
세잔느 흡연가  (0) 2013.12.03
The young beggar - Bartolome Esteban Murillo - 1650  (0) 2013.12.03
부지발의 무도회 르노아르  (0) 201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