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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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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월 일본 오사카-교토 동영상 (1화) 인천공항-간사이공항-오사카-교토-간사이-인천공항
2016. 10. 17. 오전 철학의 길(2차방문) 16일 일요일 밤에 철학의 길을 방문했다. 동네사람말고는 아무도 없고 문연 가게도 없었다. 이때 시간이 7~8시 즈음이었으니 별로 늦은 시간도 아닌데 말이다. 비도 뿌리고 동네에 사람이 아예 없는 듯 집에서는 사람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런의미에서 참 음산했다. 한국같으면 사람 소리도 들릴만 한데,,,, 낮에 오니 유명하다던 테디베어도 보이더라. 개천 따라서는 정말 큰 잉어들이 몰려다니고,,,, 더웠다. 일본의 나무문이 인상적이다.카페 요지야는 꽤 인상적이었다. 개인집에 들어가는 기분인데 2층으로 안내받았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2층에는 우리가족 밖에 없었다. 월요일이라 이건 좋더라.정원 뷰도 좋고,, 젊은 처자들이 서빙하는데 아마 동네 사람들 같다.뒤로 보니 절이 있는듯,,, 일본 사가들은 사원들과 묘하..
2016. 10. 16. 교토 기요미즈데라 앞 오꼬노미야끼,네기야끼, 야끼소바 원래 한국에서 봐둔 유명 두부집이 있었다. 이 곳에 전화를 했으나 No English 란다.교토 명물인 순두부 집이라는데 기요미즈데라부터 걸어갔다. 막상도착하고 보니 영업안한단다.아래 이 여인은 대여한 옷을 입은 것 같지 않았다. 그냥 교토 사람인듯.기모노는 묘하게 몸매를 감춰준다. 다리가 짧고 굵어도 다 감춰준다. 계획했던 음식점에서 식사를 못하고 근처를 걷다가 구글에 리뷰가 있는 정말 허름한 오꼬노미야끼집에 들어갔다.현지인들이 즐겨 갈만한 선술집 같은 곳. 피곤해서 아이들은 음식주문하고 쓰러져 잤다.네기 야끼가 뭘까 생각하다 보니 다마네기가 둥근파이니까 네기야끼는 파인 것으로 결론.정말 짜다. 첫맛은 참 맛있는데 먹다보면 정말 짜다. 이번 여행에서 일본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