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recious/Objects (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축 9월 13일 감자야 생일 축하한다. 24년 전 그 몇 달간의 기억이 마치 최면에 걸린 것마냥 다시 살아나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머릿 속에서 그려지는거야.네가 겪었을 모든 아픔, 몰라서 미안하다.다만 이렇게라도 축하해주고 싶구나.감자야 생일 축하해. 가을을 알리는 푸른 하늘 하늘이 뻥 뚤렸다. 햇살이 아무른 방해없이 땅에 닿는다. 햇살이 따갑다는 말이 그대로 실현되는 날씨다.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도 분다.온 대지가 햇살을 흡수한다. 이 찰라를 기억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사치로운 일이다. 그렇다, 살기바쁜 2015년 한국인으로 정말 친구들에게 미안하게도 난 이 사치를 누린다. 보리와 함께,,, 녀석도 더워한다. 하지만 즐거워한다. 보리는 올 12월이면 6살이 된다. 새차게 부는 바람이란.... 한 여름에 물에 잠겨있던 바위가 드러났다. 이렇게 산천은 다시 탈바꿈을 준비한다. 애플 워치 충전스텐드 자투리 목제로 30분만에 만듬. 부어라 마셔라 ~ 성물대 성당 전시. 부디 좋은 분에게 가기를. . . 성물대 2호 성물대 2호 성물대 2호 교황님 그 누구를 이 땅에 비행기타고 안전하게 착륙하기를 초단위로 기다리며 바라던 적이 있었나.8월 14일. 교황님 오신 날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