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서대와 필기대를 완성했다. 이로서 지난 늦 여름 아이들 책상을 구상하면서 머리 속에 그렸던 책생 세트를 드디어 완성했다.
전구는 고심끝에 일반 26 base 에 LED 전구 9 W 를 했고 스위치도 구입은 했으나 설치하지 않고 멀티텝 스위치를 사용하기로 했다.
1 달 간의 공방 공부와 서 너개의 책상과 좌탁을 만들며 구상한 디자인이다.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
필기대는 특별한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서 전체다 삼나무로 했다. 피톤치드 냄새가 죽인다. 가족과 논의한 결과 스테인 작업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가 황변현상이 일어나면 그 때 스테인 작업하기로 했다. 필기대도 레드파인 색감 그대로가 좋아서 필기대는 친환경 유광 니스 를 이용해서 코팅했다.
처음 불이 들어오던 그 순간은 1997년 우리나라에 world wide web 이 들어올 때 처음으로 www.harvard.edu 사이트에 접속 성공하던 순간의 기쁨이랄가...ㅎㅎ 아이들은 잠시 좋아하는 듯 하더니 마구마구 흠을 잡는다. 걸려 있는 책에 답을 쓸 때 힘들다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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