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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ecious/family

삶.

장모님 방에 걸린 내가 만든 십자가.
장모님 마음속엔 막내딸과 손주들이 이런 모습이다. 
언젠가 흔적도 없이 사리질 것이 삶이다. 어지럽혀진 호텔방도 내가 checkout 하고나면 다음 사람이 나를 떠올리기 힘들 만큼 깨끗해져 벼리는 것처럼.... 그래도 우리는 우리 자취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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