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속초, 대포항)활어 횟집(난전) 12만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지금은 내 몸속에 들어간 녀석들. (미안.)
도미는 맛있었다. / 광어도 먹을 만했다. / 놀래미도 괜찮았다 / 오징어는 특유의 단맛은 없었다. 제철이 아닌가? / 멍게맛은 그냥 멍게맛 / 전복은 단단하고 신선했다 /게는 홍게였는데 살이 차 괜찮았다.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호객행위도 덜하고 한산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좌표를 알릴만큼 우수하진 않았다.
회가 땡기지 않는다 했던 아이들이 이 모든 회를 30분 만에 끝냈다. 매운탕에 밥까지 총 40분도 안 걸린 식사시간이라니...
이러고 나서 오징어 튀김 2만원 새우튀김 1만원어치 흡입하고 저녁을 패스했다.ㅋ
튀김집은 부부튀김집 추천한다. 습기가 덜한 것을 보니 재료를 조금 말린 후 사용하는 듯 했는데 오히려 먹기 좋았다. 10수년 전 소라엄마집 튀김 아주머니가 동네사람들에게 사기치고 도망간 후 대포항 튀김업계의 맹주가 사라졌다. 그래도 사람들이 줄서는 집을 가는게 실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사람들이 많이 줄서는 집이 없거든 부부튀김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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