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두 아들과 복두산을 오른다. / 원래 봄이면 하던 가족 산행이 올해는 늦어졌다. 아이들이 중학생이다 보니,,,ㅎㅎ
아빠로부터 니콘 쿨픽스 8800 을 물려받은 우진이와 니콘 S6900 이 새로 생긴 우영이가 오늘 첫 출사를 한 샘이다.
각자 자신의 카메라 무게가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은 아마 사진이 좋아서겠지.ㅎㅎ
오빠랑 함께하는 산행이 마냥 좋은 보리,,, 오랫만의 산행이 힘들어서인지 오늘은 천방지추로 달리지 않고 차분하기 까지 하다.
아빠 나 만져 달라니깐요!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배워야 겠지만 이 순간 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가르치고 싶다.
저 산 아래에는 다 지고 없는 산진달레가 아직도 예쁘게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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