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위의 잡초처럼

도마뱀이 길을 막는다.



나뭇잎사이로 비친 햇살에 몸을 녹이며 보리의 네 발과 내 두 발을 운좋게도 피하고서 이 봄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