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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s

혜화동 가톨릭서원

혜화동 로타리 파출소 옆 가톨릭 서원, 20 살 시절 가장 익숙했던 장소 중에 하나, 작은 십자가 하나 때문에 방문한 가톨릭 서원에서 23 년 전 추억을 더듬었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깔끔하게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서고... 


저곳에 익명의 그리스도인, 등 젊은 시절 읽은 책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다.


서원 자매님은 20 여년전 모습을 그대로 하고 계셔서 놀랐다. 말씀중에 오랫만에 오셨네요. 하시는데, 깊은 곳에서 짠한 마음이 흐른다. 

감자야 나 오늘 여기 다녀왔다. 너도 잘 지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