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로타리 파출소 옆 가톨릭 서원, 20 살 시절 가장 익숙했던 장소 중에 하나, 작은 십자가 하나 때문에 방문한 가톨릭 서원에서 23 년 전 추억을 더듬었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듯 깔끔하게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서고...
저곳에 익명의 그리스도인, 등 젊은 시절 읽은 책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다.
서원 자매님은 20 여년전 모습을 그대로 하고 계셔서 놀랐다. 말씀중에 오랫만에 오셨네요. 하시는데, 깊은 곳에서 짠한 마음이 흐른다.
감자야 나 오늘 여기 다녀왔다. 너도 잘 지내야 해
'Nomad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세, 진정한 10 대에 진입하는 쌍둥이들에게 하느님에 축복이 함께하기를,,, (0) | 2014.01.23 |
---|---|
1970~80 년대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 난곡동(낙골) (2) | 2013.12.03 |
난다랑은,,, (0) | 2013.12.03 |
가톨릭 회관 2013 (0) | 2013.12.03 |
혜화동 로타리 (0) | 2013.12.03 |